영종대교 통행료 10월부터 6600원→3200원으로 인하, 주민들은 통행료 전면 무료(영종대교 통행료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부의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 추진 소식이 있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인천공항 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대폭 인하된다는 소식인데요,

현재 6600원인 영종대교 통행료를 오는 10월부터 3200원으로 인하,

인천대교는 25년 말부터 2000원으로 통행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6600원... 10월부터 3200원으로 인하?

 

영종대교는 서울방향 3200원, 인천방향 1900원으로
인천대교는 25년 말 부터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천 중구/영종/용유/옹진군 북도면 주민 통행료 10월부터 전면 무료 

 

또한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 영종·용유주민들과 옹진군 북도면의 4섬 주민들은

인천시가 이용 통행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해 오는 10월부터 무료 통행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추진해왔었는데요,

다만 민간사업자 보전 금액이나,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 여러가지 상황을 따졌을 때 

통행료 인하는 쉽지 않은 숙제였었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경제 여건과 공공기관의 재무 여건을 고려해 새로운 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전 정부의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며,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당부습니다.

 

올해 10월부터 통행료 인하 가능할 듯...

 

영종대교는 올해 10월 1일부터 재정 고속도로 대비 2.28배에서 1.1배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인천대교는 민간사업자에게 보전해야 할 금액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2.89배에서 1.1배로 통행료를 인하한다고 합니다.

 

도로공사와 인천공항공사는 영종·인천대교에 공동으로 선투자하고,

민자고속도로 사업기간 종료 후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대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해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며

한국도로공사, 인천공항공사, 기획재정부, 인천시 등과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기관의 원활한 신규 투자를 위한 제도개선 등 지원방안을 검토·추진하고,

구체적인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약하자면... 

10월 부터 - 영종대교 : 6600원 -> 서울방향 3200원, 인천방향 1900원으로
25년 말 부터 - 인천대교 : 5500원 -> 2000원으로